영화 [오래된 인력거]를 연출한 이성규 감독이 1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고 이성규 감독은 지난 5월 영화 [시바, 인생을 던져] 후반 작업을 하던 중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고인의 장례식은 한국독립PD협회장으로 치러지고 빈소는 강원대학병원 장례식장에 꾸려졌으며 오는 15일 오전 8시에 발인 예정입니다.